손흥민 선수가 모델로 들어가면서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슈퍼콘 시리즈.

특히 슈퍼콘 초코맛은 극강의 달콤함으로 수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슈퍼콘 바닐라/초코맛 중에서 초코맛을 훨씬 선호하기도 하구요. ^^

 

그런데, 오늘 편의점에 들렀더니 새로운 아이스크림이 보여 리뷰하고자 바로 집어왔습니다.

 

이름하여....

"슈퍼콘 딸기맛"! 

원래 이름은 슈퍼콘인데, 손흥민 선수 얼굴이 들어가면서 영문 이름을 SUPER SON 슈퍼 손(흥민) 으로 해뒀네요. ㅎㅎ

딸기맛에 맞는 핑크색으로 약간은 달달한 베이비핑크 느낌을 줍니다.

패키지에 그려져있는 손흥민 선수는 정말 기운차보이네요. ^^

옛날 콘들은 칼로리가 꽤 높았지만, 최근 나오는 콘들은 아무래도 재료등이 덜들어가고 작아지면서

칼로리의 경량화 현상이 있습니다. 

이 슈퍼콘 딸기맛도 마찬가지로 열량은 235 칼로리로 무난한 칼로리입니다.

(기타 영양성분 : 나트륨 60mg - 3% / 탄수화물 26g - 8% / 당류 20g - 20% / 지방 13g - 24% / 트랜스지방 0g / 포화지방 8g - 53% / 콜레스테롤 10mg - 3% / 단백질 3g - 5% 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정식 제품명은 "빙그레 슈퍼콘 딸기" 입니다.

 

사진을 찍고 바로 개봉해 보았습니다. 딸기 느낌이 나는 과자가 위에 소복히 쌓여있고, 

딸기맛답게 딸기딸기한 베이비 핑크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옆에서 본 슈퍼콘 딸기맛입니다.

맨 위는 진한 딸기색, 아래부분은 연한 딸기색, 그리고 겉면은 초코 코팅이 되어있음을 알수 있네요.

아이스크림을 베어물었습니다. 맨 윗부분을 먹을땐 좀 더 진한 딸기맛 아이스크림이었다면, 

중간 부분부터는 덜 단 건강한 딸기 아이스크림 맛이었습니다.

 

단 맛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분에게 추천할만 한 맛입니다. 

 

거의 다 먹은 아이스크림의 모습입니다.

주변 초코코팅이 조금 더 진해지는게 보이실거에요. 

 

대다수의 콘을 보면 맨 아래는 초콜렛으로 마감이 된 부분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개인적으로 궁금증이 많아,

왜 많은 아이스크림 콘들이 맨 아래에 초콜렛을 놓을까?

고민해 보았고 자료를 찾아보았는데요.

 

바로, "녹는 아이스크림이 아래에 고이지 않게 함"이라고 합니다. 

기술적인 이유로 아래에 초콜렛을 채워넣는 것이죠.

 

이 아이스크림을 상세하게 리뷰하며 새로 배우고,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스크림 하나에도 들어가는 기술이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초코코팅도 맛을 위해 입히는것도 있겠지만,

아이스크림이 보다 오래 형태를 갖추게 하기 위해 추가하는 등...

 

정말 간단해 보이는 이 아이스크림에도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하기 위한 여러 기술들이 들어가 있었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다시 리뷰로 돌아와, 빙그레 슈퍼콘 딸기맛에 대한 맛을 간단히 평한다면...

 

"슈퍼콘 치고는 조금 연한 맛이지만, 거부감 없이 간식으로 먹기 딱 좋은 건강한 딸기 아이스크림 콘 맛"

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여러분이 제일 좋아하는 과자는 어떤게 있나요?

알려주시면 그 제품도 제 나름대로의 시선으로 다시한번 분석해볼게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맛있는 과자 리뷰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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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기존에 있던 먹을거리를 재해석 해서 다른 분류로 다시 출시하는게 인기인가보다.

수박바 아이스크림으로 수박바 젤리도 만들고 껍질이 안에있고 수박 과육이 밖에있는 거꾸로 수박바까지 만들더니, 

이번엔 연양갱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버렸다. ㅋㅋ


팥이 살아있는 양갱 아이스크림 

영양갱바 (팥맛)



색감부터 글씨체까지 연양갱과 똑닮은 "연양갱 바"!

평소에 운동할때, 쉴때, 아니면 그냥 연양갱을 즐겨먹는 매니아인 나는 이 아이스크림을 보고 아무 생각없이 집어들었다.


나같은 경우는 GS25, CU같은 편의점이 아닌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구매하였다. 


연양갱바의 가격은, 단돈 1,000원!



다양한 영양성분이 적혀있지만, 우리가 궁금한건 열량이다.

연양갱바의 칼로리는 "110kcal" 로 아이스크림 치곤 약간 적은, 무난한 편이다.




아이스크림 사이즈는 다소 앙증맞은 사이즈이다.

부담없이 먹기 좋은 사이즈이며, 색상은 밝은 팥색이다.



한입 베어먹는 순간, 특유의 꾸덕한 식감과 생각보다 훌륭한 맛에 놀랐다.

팥의 맛, 그리고 연양갱 특유의 단 맛, 거기에 덧붙여 아이스크림의 시원함과 약간의 한약맛까지 섞여있는...


매니아가 생길만한 특별한, 그리고 맛있는 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존에도 비비빅등 팥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이 많았지만, 나는 당분간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면 이 연양갱바를 선택하지 않을까 한다.


최근에 더블 비얀코 사탕, 스크류바 사탕, 요맘때 복숭아 젤리, 요맘때 딸기젤리, 붕어싸만코 젤리, 스크류바 젤리, 죠스 사탕 등...

아이스크림을 캔디류로 만들더니, 이번엔 캔디류 연양갱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버린 시도를 보고 정말 엄청난 친근감을 느꼈다.


믿고먹는 연양갱 답게, 아이스크림 버전 또한 맛있었던 연양갱 바!


이 맛을 싫어하는분도 물론 있을것 같지만, 그럼에도 한번쯤 시도해보면 새로운 맛을 느낄수 있을것이기에 추천해 본다.


항상 새로운 먹거리는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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