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3월달 깜짝 발표 3번째!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에어팟의 새로운 버전!

참고로 이번에 발표된 에어팟은 에어팟 2 (Airpods 2) 가 아닌, Airpods 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저께는 아이패드 미니5, 아이패드 에어3이 발표되었었고,

어제는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아이맥이 발표되었었다.

그런데, 3일 연속으로 오늘, 에어팟이 칩셋 업그레이드 & 무선충전 & 탭 없이 시리야 기능으로 돌아왔다.


- - - - - 

(아래 글을 클릭해 볼 수 있습니다.) 


3월 20일 : 애플의 기습 신제품! 2019 3월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아이패드 미니 5세대 깜짝 발표!

3월 21일 : 애플의 2연속 깜짝발표, 아이맥 2019년형 런칭! 아이패드 에어, 미니에 이어 예상하지 못한 아이맥까지 리뉴얼?


- - - - -


에어팟 Airpods, 정말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이름이다.

처음 나왔을 땐 "왘ㅋㅋ 콩나물을 귀에 붙이고 다니네" 와 같은 악평을 듣더니,

불과 몇년 사이에 지하철이나 버스만 타더라도 이어폰을 낀 많은 사람들이 착용하고 있는 에어팟.


무선 이어폰이 주는 자유로움과 더불어 Apple airpods가 주는 탭과 애플 생태계에서의 뛰어난 연동성으로 거의 인싸 필수템이 되었던 에어팟은 몇년동안 많은 인지도를 쌓아왔다.


그와 동시에 다음 세대인 2세대 에어팟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드디어, 오늘 2019 에어팟이 2가지의 모델로서 돌아왔다! (+ 무선충전 케이스 별매 옵션까지 총 3가지 에어팟 관련 옵션 구매가 가능하다!)



새로 출시된 에어팟은 "무선 충전", 그리고 "목소리로 불러내는 Siri" 가 키워드이다.



사용 중 Siri야 한마디만 하면, 두번 탭하는 일 없이 바로 나타나는데, 

스포츠나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이라면 정말 도움이 될 기능일것이다.

그리고 공학적으로 보았을 때에도, 정말 어려운 기술임을 많은 공학자가 동감할 것이다.


아래는 새로 출시된 에어팟의 구매 가능 3가지 옵션이다.

첫번째, 249,000원의 Airpods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 (케이스가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두번째, 199,000원의 Airpods 충전 케이스 모델 (기존과 동일하게 케이블 연결 충전.)

마지막으로, 기존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는 Airpods용 무선 충전 케이스 - 아마 무선 충전 케이스만 희망하는 기존 에어팟 유저들을 위한 옵션이 아닐까 한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무선충전 케이스 모델은 "케이스 외부"에 초록색 빛이 나는 LED가 삽입되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무선충전시 얼마나 충전이 진행됬는지를 알려주기 위해서 외부로 뺀 것이라 볼 수 있겠다.


두가지 형태의 에어팟은 기존 W1 Chip 이라는 애플 제작 칩셋에서,

H1 Chip 이라는 칩셋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사이트에 소개된 바는 다음과 같다.


Apple H1 Chip

"애플워치, 맥, 아이패드, 아이폰들의 전환이 2배까지 빨라졌다"

"통화 전환이 1.5배까지 빨라졌다."

"무선 감도 - 레이턴시가 30%정도 감소해 게이밍 등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그리고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시리야" 호출은 그냥 에어팟을 끼고 길을 가다가

"시리야, 다음 노래 틀어줘"

"시리야, 김땡땡한테 전화해줘"


등 내가 생각하는 바를 바로 말할 수 있게 해 진정한 개인 비서같은 역할을 잇는 다리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통화시 이전 세대는 2시간만 지원했지만

새로운 에어팟은 통화 시간이 3시간까지 늘어나는 업그레이드도 포함되었다.


+음악 감상등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5시간까지 가능하며, 케이스가 방전될때까지 사용 시 총 24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다.



많은 이들이 바라온 에어팟의 업데이트.

겉으로 보기에는 많은 업데이트가 없는것 같지만, 

하드웨어에 관심이 있다면, 이 작은 무선 기기에 무선 충전과, 아무때나 시리야로 호출하는 기능은 

정말 애플에서 엄청난 노력으로 추가했음을 알 것이다.


그리고 또한 디테일한 사용성도 많은 향상을 이루었으니,


이제는 새로운 에어팟 출시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고민없이 지를 때가 아닌가 싶다.


벌써 3일째 애플이 깜짝 발표를 하였는데, 이런 느낌으로 공개가 되니 더욱 느낌이 새롭고 친근하다. :)

블로그 이미지

쉐어 박스

자유로운 생각을 메모하는 장소

,

3월 19일 저녁, 애플 홈페이지에서 악세서리를 구매하던 나는 

애플 로고와 함께 "공사중" 을 의미하는 문구가 뜨는것을 발견하였다.


그냥 사이트 공사하는건가? 아니면 뭐가 나오나? 그런데... 3월 25일 이벤트가 아직 안시작됬는데 설마?

라는 마음으로 기다렸더니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2가지의 가성비 아이패드 신제품이 나타났다.


개인적으로 이번 3월 25일에 진행하는 이벤트에서 새로운 아이패드가 발표될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전에 정말 뜬금없이 뿅 하고 나타난 아이패드 시리즈들.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3은 드디어 9.7의 화면 사이즈를 버리고, 아이패드 프로 10.5와 동일한 10.5인치 크기를 가지게 되었다.

기존 애플펜슬 1과 스마트 키보드까지 지원한다고 한다. 덧붙여 트루톤을 통해 눈이 좀 더 편해졌다!

아이패드 에어 3의 가격은 629,000원부터 시작한다.




여러번 확인해보니, 결론은 이렇게 낼 수 있었다.


아이패드 6세대를 계승하는, 아이패드 에어 3과 아이패드 미니 5는 가격이 약간 높아졌지만, 아직도 가성비의 정점이다.

또한 중앙 처리장치 CPU도 A12 Bionic 이라는 CPU로서 제일 최신의, 아이폰 XS에 쓰이는 고성능 CPU이기에 성능은 정말 매우 좋아졌다

(아이패드 6세대의 CPU A10과 이번에 새로나온 에어3, 미니5의 A12를 비교하면 약 2배정도의 차이가 난다고 하니 말 다했다.)


그러나 역시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는 여러 부분에서 이기지 못한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프로 라인에서 매우 좋아하는 포인트는, 바로 4개의 스피커로 인한 서라운드 음악이다.

프로 라인은 위 아래에 스피커 구멍이 2개씩 총 4개가 있는데, 새로 깜짝 출시한 아이패드 에어3/미니5는 아래에 스피커 구멍 2개가 다이다.


그렇기에 영상등을 볼때 한쪽에서만 소리가 나는 부분은 감안을 하여야 할것이다.


그리고 두번째로, 아이패드 프로는 지원하는 120hz 미지원이다. 

120hz, 60hz, 프로모션(Pro Motion), ... 이게 다 무슨말인지 궁금할텐데, 매우 쉽다.

1초에 화면이 120번 움직이는것과 60번 움직이는 차이이다. 


사실 애플의 모든 아이폰은 60헤르츠이기에 120헤르츠의 화면을 못봤다면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수 있다.

그런데 120hz의 액정을 탑재한 아이패드를 보는 순간 그 정교한 디테일에 푹 빠지게 될것이다.


아이패드 미니는 기존의 폼팩터(기존처럼 생긴 형태) 이기에 좀 아쉽지만, 그래도 드디어 애플펜슬을 지원한다.

1세대 애플펜슬이기는 하지만, 이 작은 다이어리 사이즈에서 애플펜슬을 지원한다니 선택의 폭이 넓어짐은 매우 좋게 볼 수 있을것 같다.

덧붙여 트루톤을 통해 눈이 좀 더 편해졌다! 아이패드 미니 5의 가격은 499,000원부터 시작한다.


그렇다면 새로 나온 아이패드 에어3과 아이패드 미니5는 누구에게 맞을지 알아보자.


욕심을 부릴 여건이 된다면 4개의 스피커와 120hz 액정을 탑재한, (그리고 몇가지 디테일한 장점이 있는) 

아이패드 프로 라인을 가도 좋겠지만,


이미 성능은 일반인이 쓰며 대부분의 작업에서 렉이 없을정도로 뛰어나기에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할 모든 분에게 추천한다.


애플답지 않은(?) 뛰어난 가성비(오히려 안드로이드 태블릿보다 더욱 좋은 가성비라 할수 있다.)로 풍요로운 태블릿 라이프를 시작해보길 추천한다.


블로그 이미지

쉐어 박스

자유로운 생각을 메모하는 장소

,